속초시, 어린이보호구역 등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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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잦은 곳 운영개시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 및 교통사고 잦은 곳 1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3월부터 전면적으로 운영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사업비 559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을 추진했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57백만원을 투입해 무인교통단속장비 1개소를 설치했다.

이후 해당 시설을 강원경찰청에서 2022년 3월 인수받아 90일간 계도기간을 가진 후 전면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도로교통법’에 의해 필요한 일정구간에 대해 지정되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km/h 이내로 제한해 운행속도 30km/h 초과 또는 신호 위반 시 단속대상이며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은 교동·속초·청봉·청대·청호·설악·영랑·온정·청해초 등 총 17개소이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및 차-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시지역내 최고제한속도 하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속도5030 시행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만천삼거리에 설치 된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운행속도 50km/h 초과 또는 신호 위반 시 단속대상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민식이법 시행 이후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및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262백만원을 투입해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시설물의 지속적인 개선·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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