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제9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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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의 겨울을 클래식의 감동으로 채울 '제9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Wonderful Chamber Island, Jeju’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제주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차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제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실내악으로 풀어내는 전문 음악 축제다.

이번 실내악 페스티벌은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4가지 테마로 만나는 실내악의 향연 이번 페스티벌은 ‘인연-비상-교류-공존’이라는 네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실내악의 확장된 가능성을 보여준다.

2월 5일 개막 공연 '인연'은 제주국제실내악콩쿨 대상팀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내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팬텀싱어 출연 바리톤 박상돈이 출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하며,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관객의 이해와 감상을 돕는다.

2월 6일 본공연 '비상'에서는 콩쿨 입상팀 중심의 역동적인 실내악 무대가 펼쳐지며, 차세대 연주자들의 에너지와 기량을 집중 조명한다.

2월 7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위너스 콘서트는 오전 11시, 오후 12시 30분 총 2회로 운영되며, 제주국제실내악콩쿨 및 아마추어 콩쿨 입상자들이 참여하는 특별 무대로 지역의 차세대 음악 인재들의 현재와 가능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교류' 공연은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목관 앙상블 무대로 구성되어, 교류와 확장의 메시지를 다채로운 음색으로 전달하게 된다.

2월 8일 폐막 공연 '공존'은 클래식과 재즈가 결합된 융합 공연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 지휘자 박승유의 해설과 함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비올리스트 서수민(추계예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서울시향 부악장) 등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서귀포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제주의 차세대 음악가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서귀포의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전문 음악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는 기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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