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10:25:34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항구적으로 존중하기 위해 동해시 ‘보훈복지회관’을 이전·신축하기로 결정하고 11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보훈복지회관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관은 장소가 협소해 9개 단체 가운데 5개만 입주한 상황으로 상호유대 관계가 어려웠고 복지공간 또한 부족하였기 때문에 이전·신축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시는 작년 12월 10일 동해시보훈복지회관 이전·신축 설계를 공모해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공모안을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이번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수요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보훈복지회관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동해시 용정동 4-9번지 외 1필지에 건축물 연면적 1,488㎡,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돼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회의실, 건강관리실, 휴게실 등 다양한 복지 및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보훈단체 의견도 적극 수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보훈복지회관의 시설 활용 및 건축디자인 등 경관 측면에서도 우수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