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 1230명에 일자리 제공 계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3:34:28
  • -
  • +
  • 인쇄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모집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3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형태에 따라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1084명의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할 공익형에는 경로당 환경지킴이, 노노케어관리 등 10개 세부사업이 포함되고 사회서비스형은 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민간형에는 양구군노인회 영농사업단 등 3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23일 현재 양구군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 중에서 23일 현재 4대 사회보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한 단체 및 기관이 제출한 노인 일자리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관리의 적절성, 사업평가 방안 및 예산 수립의 적절성 등을 심사하되, 사업 추진실적, 유사 사업 수행실적, 사업 담당인력 구성 등을 고려해 심사할 방침이다.

심사결과는 12월 1일 공문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국정과제·농어촌 기본소득 선제 대응… 추석 종합대책도 ‘총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

불법촬영 NO! 동두천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재개발조합, 추석 맞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이영식 현장소장이 기부한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합해 조성됐다. 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