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과학 유튜버‘궤도’, 창원에서 AI 미래를 이야기 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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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창원아카데미, 시민 열띤 호응 속 성황리 개최
▲ 과학 유튜버‘궤도’, 창원에서 AI 미래를 이야기 하다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8일 오후 3시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대극장을 가득 채운 1,000여 명의 시민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과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 속 AI 활용법 ▲산업·의료·교육 등에서의 혁신 사례 ▲AI 시대 인간의 고유한 역할 찾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예리한 질문과 그의 통찰력 있는 답변이 오가며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이렇게 쉽고 흥미로울 줄 몰랐다”며,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얻을 수 있어 만족한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의 본질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힘을 얻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적 성숙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강연자들을 초청해 운영하는 창원시 대표 고품격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강연은 10월 2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를 초청하여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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