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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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사각지대 노숙인·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어르신 300여명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지만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노숙인 센터와 협조해 지난 9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노숙인 결핵 검진에서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의 검진 차량을 이용해 노숙인 100여명에 대한 x-ray 검진과 더불어 유소견자는 즉석 채담 검사까지 이뤄졌다.

노인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의 협조 속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휴대형 방사선 발생장치를 이용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어르신과 와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핵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검진 독려 리플릿과 홍보물도 지급했다.

원주시 이미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은 연 2회,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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