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 공동산림사업, 천년의 산림유전자원 보호에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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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평화의 산봉우리‘ 평창평화봉 숲길’ 기념사업 완료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8평창‘평화 올림픽의 유산 평창평화봉’의 기념 상징화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동부지방림청과 올해 1월 공동산림사업을 체결해 지난 9월 세계 최초 평화의 산봉우리 발왕산 정상에 평화의 상징인 평창평화봉 기념전망대를 설치하고 숲길 정비를 추진했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조성은 평화와 치유의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인 천년의 수목을 보호하면서 세계 평화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천혜 산림자원의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걷기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을 투자해 평창평화봉 안전전망대와 기념비 설치, 숲길 입구 인근 부대시설, 숲길 5.6km 정비 방향안내판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준공이 됐다.

향후, 발왕산 평창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군은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동산림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무장애 숲길550m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평화와 치유의 평창평화봉 숲길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평창올림픽의 평화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로 극복하길 바라며 평창평화봉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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