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첨단 과학 연구 노하우 담은 모기약·기피제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12:26:27
  • -
  • +
  • 인쇄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모기 서식처, 흡혈 습성, 퇴치 노하우 집약
▲ 모기의 서식처부터 흡혈 습성, 퇴치 노하우 등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40여년 연구를 담은 마이랩 에어로솔은 해충에 뿌리는 ‘모기 살충제’(왼쪽 및 가운데)와 인체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오른쪽)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세스코]

[뉴스스텝] ‘해충 방제 전문’ 세스코가 모기약과 모기 기피제를 출시했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모기의 서식처부터 흡혈 습성, 퇴치 노하우 등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40여년 연구를 담은 ‘모기 에어로솔’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스코 모기 에어로솔은 해충에 뿌리는 모기 살충제와 인체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 2종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모기를 제압하거나 피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세스코 모기 살충제는 세스코 해충 방제 전문가가 모기 방제 시 사용하는 성분을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게 담아냈다.

화학물질관리법의 유해 화학 물질은 모두 배제하고, 모기와 파리 살충에 특화한 성분으로 강력한 효과를 낸다.

모기는 창틀, 천장, 구석 틈새 등에 앉아 쉬는 습성이 있다.

이때를 겨냥해 살충제를 뿌리면 좋다. 모기가 드나드는 출입문이나 배수관 주변에도 주기적으로 분사한다.

실내 사용 후에는 환기한다.

또 세스코 모기 기피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 시 심각한 위험을 나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unlikely to present acute hazard)’며 가장 안전한 U등급으로 분류한 IR3535를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이 성분은 냄새 없이 맑은 액체로, 생물이나 환경에 축적되지 않는다.

유럽화학물질청 평가 자료에서 6개월 미만 영아에게도 노출 시험을 완료한 성분이다.

이처럼 사용 연령에 제한이 없어, 영유아·임산부를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감염 등 모기 매개 질병에서 보호하는 데 쓸 수 있다.

세스코 모기 기피제는 ▲급성 경구 ▲급성 경피 ▲눈 자극 ▲피부 자극 ▲피부 감작 등 5종의 건강 유해성 시험을 통과했다.

가볍게 흔들어 약 3초간 분사하면 모기는 최대 5시간 동안, 작은소참진드기는 3시간 동안 피할 수 있다.

세스코 모기 에어로솔은 세스코 쇼핑몰을 비롯해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 대다수 이커머스 채널과 홈플러, CU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