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차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8기 입학식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2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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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13일 오후 2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이하, ‘싸피’ 8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총 100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환영사, 고용노동부 차관 축사, 국회의원 축사, 우수교육생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싸피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생은 8기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1년 동안 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학습 등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으며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받는다.

올해로 6기 수료생을 배출한 싸피의 교육생들은 뛰어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에 취업해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수료자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싸피와 같은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청년이 원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비용 및 참여자 수당,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 외에도 중견·중소기업, 지역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해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의 54개 기업이 직무와 관련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3,100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8기 입학생을 축하하며 “오늘 입학하는 청년 여러분들이 1년 뒤 뛰어난 개발자가 되어 취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개발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정부는 싸피와 같은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널리 확산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에게 직무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직무와 업종으로 협업의 영역을 넓히고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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