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공개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2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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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복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 교육부

[뉴스스텝] 교육부는 국회 조해진 의원 및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와 함께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공개토론회’를 7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복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학생들의 삶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교육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교육복지 정책의 사회적 배경과 각 정부별 교육복지 정책을 살펴보고 해외 사례를 통해 교육복지 정책의 향후 방향을 제안한다.

신희경 청소년의 숲 이사장은 “지역에서 본 ‘불리한 여건에 있는’ 청소년의 삶과 발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 시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겪는 진짜 어려움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돈집 삼정중학교 진로상담부장은 “삼정중학교 ‘안테나 모임’ 사례” 소개를 통해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내 협력적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박경옥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성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최정윤 난곡중학교 교감,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 소장, 장덕호 상명대학교 교수, 이필우 경남교육청 사무관,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복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아이가 없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복지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어른이 되어서 살아갈 힘을 넉넉히 가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적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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