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출범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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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135개 사업 수행대학 출범
▲ 교육부

[뉴스스텝]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출범식’을 6월 30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본 출범식은 지난 3월부터 5월에 거친 선정평가 통해 선발된 링크3.0 사업 참여 대학 총 135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전체 사업 수행 대학의 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135개교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해 6년 간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설 링크 3.0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일반대 및 전문대 링크3.0 사업단 협의회 회장이 성공적 사업 수행에 대한 의지를 밝힐 계획이며 산학연 주체 간 공유·협업 확산, 기업가치 창출 등 링크3.0의 새로운 추진 전략과 관련된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동판 수여식 및 단체사진 촬영, 링크3.0 브랜드 이미지[B.I.] 공모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링크3.0 주요 사업 추진 내용별 우수 추진계획을 제출한 대학들이 사례를 발표해 출범식 참석 대학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링크3.0은 지난 10년간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온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지역 등 모든 산학연협력 주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35개 링크3.0 사업 참여대학이 중심이 되어 산학연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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