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지역 기업 취업을 위한 정보 및 체험기회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1 23:13:56
  • -
  • +
  • 인쇄
올해부터 7개 지자체 주도 시범운영 우선 시작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와 7개 지자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6월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기업-청년희망이음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청년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청년 인재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권역별 특화산업 중심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청년들에게 직무중심의 현장탐방 및 권역별 취업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22년 운영되는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기존 수행기관 주도의 사업추진을 지자체 주도로 개편하고 지자체 청년·일자리담당관이 지역 내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이 연계되도록 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양성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고 특히 수도권 및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출신지역 내 우수기업을 직접 접하게 될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수도권 대학 취업지원센터 및 수도권 내 향토학사를 활용해 지역별 출향청년을 대상으로 타겟 홍보하고 방학기간에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초광역 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권을 두 곳에서 시범운영하고 초광역권 지역기업-청년 일자리 매칭을 추진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의 활동 시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범운영되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7개 지자체-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 ‘‘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