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20:55:05
  • -
  • +
  • 인쇄
이성용 의원 5분 자유발언
▲ 순창군의회,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제언

[뉴스스텝]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23일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공유재산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순창군의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에 직면하여,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새로운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제도가 도입됐으나, 회계 중심의 형식적 계획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도쿄 도청의 도유재산 활용종합계획 사례를 언급하며, 공유재산의 매각·대부 등을 민간에 위탁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유재산은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며,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순창군 전체 공유재산의 종합적인 실태 점검과 전략적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윤리 의식 고취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리 의지를 강조하고, “지나치게 공유재산 관리 계획이 변경되거나 목적이 상실된 공유재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