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서울시 관악구 수해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1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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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인 애로사항 청취, 복구 지원 방안 적극 검토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8.8~8.9 수도권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악구 일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악 신사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로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신림동 일원 호우 피해지역의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 중인 '가전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 중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신속하고 친절한 수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의 아픔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를 입은 관악신사시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한 뒤, 상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뒤이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입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악구 그린빌라를 방문해 복구현황을 점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관계자에게 “피해 상인과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면서, “행안부도 피해 복구 등에 필요한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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