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국가대표 선수단 환영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9 2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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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7연패, 통산 8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참가하여 총 27개의 참가국 가운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환영 행사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선수단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섭 차관은 “여러분의 기술과 성취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또한 이번 장애인기능올림픽의 쾌거는 전국의 장애인 근로자와 및 구직자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총 44개의 직종 중 34개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직업기능직종 기준 금 17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하며 2위인 프랑스(금 10, 은 11, 동 8)를 큰 격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 도쿄대회(제1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번 프랑스 메스 대회까지 10차례 모두 참가하여 종합우승 8회, 대회 7연패(제4회~제10회)를 달성함으로써 ‘기술 강국’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직업기능직종(30개)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6,720만 원, 5,600만 원, 3,920만 원의 상금 및 훈·포장을, 직업기능 기초(1개) /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3개)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격려금 및 훈·포장을 수여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직업기능직종 입상자(1~3위)에게는 입상 차기 연도부터 20년간 기능장려금(1년 차 기준: 금 9,500천 원, 은 7,160천 원, 동 5,050천 원)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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