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2024 대학연합 창업콘(CORN)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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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개 대학연합 참가,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
▲ 남해대학, ‘2024 대학연합 창업콘(CORN)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2일 개최된 ‘2024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에 참석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학내 창업동아리 퍼플카우(박인숙·금융회계 23학번) 팀과 그린서클(서재영·전기자동차 23학번 외 1명) 팀 총 3명이 출전해, 남해 바래길과 노르딕워킹의 만남 주선(퍼플카우) 및 자연을 담은 구독 서비스(그린서클)를 주제로 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2024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소재 9개 대학이 공동주관하여 창업혁신방법론 콘(CORN) 프로젝트 실습교육과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행사다.

지역 내에서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수행 중인 대학 간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와 창업 연계·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팀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상 과정부터 최종 발표까지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단장 김석영)의 전폭적인 지원과 소속 학과 지도교수들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노영식 총장은 “우리 대학 소속 참가자들이 이번 콘(CORN)테스트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학은 경남대·경상국립대·인제대·국립창원대(4년제)와 거제대·경남도립남해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연암공과대·창원문성대(전문대) 총 10개 대학이며, 본선 진출 20팀과 지도교수 및 관계자 총 8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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