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9:45:13
  • -
  • +
  • 인쇄
▲ 고창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

[뉴스스텝] 고창군이 25일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3분기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농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12명의 농업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총 24명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운영 방안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성과분석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 ▲2025년도 복분자 지원사업 확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 기반조성공사 기공식 준비 등 고창군 농정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의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기존 농산물 가공센터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구상하는 중요한 논의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농업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문단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매분기 농업정책자문단 회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소통의 장에서 수렴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