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기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9:40:26
  • -
  • +
  • 인쇄
오송역 선로 하부 유휴공간,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
▲ 충북도,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기공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오는 29일 오송역 선로하부를 업싸이클링하여 도정 홍보․전시공간, 회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도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도민들이 참석해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축하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23년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업추진에 노력해 왔으며, 24년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오송역 B주차장 일부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금년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까지 연 면적 765.3㎡, 지상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