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가정의 달 맞이‘효 잔치 한마당’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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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가정의 달 맞이‘효 잔치 한마당’ 실시

[뉴스스텝]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13일, 금곡동 소재 시각장애인 통합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의 시각장애 회원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노래 공연 △박형춘 경로당회장의 노인강령 발표 △장수건강상 시상 △우쿨렐레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임재남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임재남 지회장과 연합회 임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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