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9:20:08
  • -
  • +
  • 인쇄
▲ 남양주시, ‘2025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성장하는 교육, 가능성의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6개의 추진과제와 17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다산 체험 학당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고)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차 초등부(70개교), 2차 중·고등부(58개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28개 학교의 대표 교사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전체적인 추진 일정, 주요 사업 내용, 남양주시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한 프로그램 신청 방법, 사업별 학교 선정 기준, 사업 정산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한 학교관계자는 “시에서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도 남양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내 학교들이 남양주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는 남양주시 34억 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3억 원 등 총 5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일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