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2개 마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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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2개 마을 선정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덕천 철쭉 행복마을(덕천3동)과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구포2동)이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철쭉 행복마을은 ‘행복한 배움 한 끼, 더불어 함께 사는 철쭉 행복마을’을비전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 우리동네 보물찾기 및 북구 평생학습 활동가가 찾아가는 어르신 통합 프로그램, ▲멋진 인생 청.바.지!(소소한 행복 찾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정된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은 ‘야시고개 행복마을의 동행을 위한 1․2․3’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실과 마을을 잇다, ▲동화 읽는 어른들, ▲더 행복한 야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 간 교류와 자발적인 학습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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