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9:15:08
  • -
  • +
  • 인쇄
강철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제3차 정기회 부산회의주관
▲ 현장사진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강철호운영위원장은제3차 정기회를 10월 30일 오후4시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14명의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하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최윤홍 부산시부교육감 등이 부산 개최를 축하위해 함께 참석했다.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은 누리마루 및 동백섬 일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며 공동의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 의정 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아울러, 부산광역시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간 협력 및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의회운영의 내실을 다짐으로써 지방시대로의 도약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정부와 협력의 기회로 삼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강철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의 지방의회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부산에 모여 지혜를 나누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