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우리 고장의 가치를 발견하는 '참 좋은 횡성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8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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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가족 참여형 지역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 횡성교육지원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7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 25가족,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온빛 놀이마당 '참 좋은 횡성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횡성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적 발자취와 문화유산, 토종씨앗에 담긴 삶의 지혜를 통해 우리 고장을 단순히 살아가는 공간이 아닌, 함께 기억하고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공동체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참가 가족들이 서원면·강림면·갑천면 중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전세버스로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한다. 서원면에서는 의병들의 발자취와 풍수원성당의 역사를, 강림면에서는 태종 이방원과 운곡 원천석 선생 등 지역 인물의 이야기를 만난다. 갑천면에서는 토종씨앗 채종포와 망향의 동산 등을 방문한다. 탐방 과정에는 학부모강사단이 지역 해설에 참여해 가족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후에는 횡성 3·1공원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가족 협력 미션을 진행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조장으로 참여해 활동을 안내하며, 참가 가족들은 함께 걷고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지역을 아는 경험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배움이 이를 함께 지켜 나가려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선희 교육장은 “우리 고장을 안다는 것은 그곳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라며 “이번 온빛 놀이마당 참 좋은 횡성투어가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삶의 지혜를 함께 배우고, 우리 고장의 소중한 유산을 다음 세대로 이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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