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1일 특별휴가 실시로 직원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9:10:10
  • -
  • +
  • 인쇄
지난해 우수한 성과 거둔 직원들의 노고 격려
▲ 답십리1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1일,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외부 기관 평가 5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휴가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먼저 나서 휴가를 사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1월 31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은 2월 중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대문구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외부 재원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조사 심의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시가 접수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강화

[뉴스스텝]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광주광역시의 기러기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색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가동돼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산란계‧토종닭 등은 기존 월 1회 검사에서 매 2주 1회 검사로

경기교육,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다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에서 중국 사천성 청두시 교육 최고 책임자인 스빈(石斌) 총독학(차관급)을 비롯한 교육국 정책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운영하는 ‘웰컴 투 경기교육 연구 페스타(FESTA) 2025’에 참여를 희망하고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두시 교육국 요청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