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9:00:11
  • -
  • +
  • 인쇄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방사능재난 현장대응 역량 강화
▲ 원자력안전위원회

[뉴스스텝]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현장지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이순걸 울주군 군수,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을비롯하여 김석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 및 울산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 시 현장대응을 담당하고, 특히 자연재해 등으로 대규모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 센터를 대체하여 현장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유국희 위원장은“이번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에 대한 대응능력 뿐 아니라, 고리·월성 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되어 보다 원활한 주민보호조치의 수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