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복환위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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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청취 후 악취관리지역 실태 등 질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관련된 전북도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완주 비봉 등 악취 실태조사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사항이 없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전주 혁신도시 악취저감사업 추진과 관련 돈사 뿐만이 아닌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액비 등 사업장별 계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인프라를 속도감있게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 용역 및 실행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울일 것과 환경 관련 시범도시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생태보존 및 주민피해 최소화 측면에서 야생동물 관리구조센터의 기능 확충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동부권 및 산간지대의 산림들에 대한 산불방지 대비·대응책에 만전을 기울일 것과 산불감시원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영농 폐기물 수거와 관련하여 현장점검과 계도를 통해 사업이 의도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용담댐 수상태양광 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주민 의견수렴을 조건으로 통과됐는데 이에 대해 전북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등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용담댐 수상 태양광 사업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선충 발병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므로 방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산림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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