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대비 마을대피소 대피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9:00:31
  • -
  • +
  • 인쇄
주민대피훈련으로 시민생명보호 최우선!
▲ 경산시, 재난대비 마을대피소 대피훈련 실시

[뉴스스텝] 경산시는 21일 남천면 금곡1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제관인 건설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재난부서 공무원,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훈련상황설명, 상황판단회의, 재해약자 및 대피불응자대피, 주민대피 실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한 1마을 담당공무원 + 1마을대피소 지정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시 대피시스템이 제대로작동되는지를 체크하는 훈련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구완서 건설안전국장은“우리시는 평소에도 각종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
이후로 실제 상황 발생전에 선제적으로 대피하여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며 "실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읍면동의안내에 따라 한분도 빠짐없이 적극 마을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각 마을별로 마을대피소 지정, 마을담당공무원, 마을순찰대, 안전협의체를 편성하여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