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참여 환경순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8:45:26
  • -
  • +
  • 인쇄
매달 행사 개최로 마을 공감대 형성과 안전의식 제고
▲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참여 환경순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화곡8동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는 화곡8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환경을 정비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매월 한 차례씩 모여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을 청소하거나,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장마를 대비해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다.

도로 정비나 주차 문제 해결, 운동시설 수리 등 현장에서 시정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에 직접 건의하기도 한다.

오는 6월 7일 네 번째로 진행하는 순찰은 까치산역과 까치산시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순찰은 화곡8동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정평가단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한다.

동 관계자는 공무원과 지역 여건에 밝은 직능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했으며, 단체 간 협력과 상호작용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곡8동 김의숙 동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화곡8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