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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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6개 중·고교 학생 81명에게 7천973만4천원 지원
▲ 청소년꿈도전장학금 단체

[뉴스스텝]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9일 ‘2025년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에 선발된 나주시 중·고등학생 81명(중학생 41, 고등학생 40)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장학금 총7천 973만4천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 꿈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성적 위주의 기존 장학금 제도를 개편해 2024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꿈도전 계획서 또는 동영상을 작성·제작해 제출하고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에서 꿈도전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학생들은 장학금 지급 받은 이후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활동 내용을 재단으로 보고하며 내년 2월에 꿈도전 성과 발표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우리 나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나주시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나주교육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인재육성기금 116억 원을 조성했으며 중·고·대학 인재장학금, 중·고 재학생, 예·체·기능대회 입상 학생, 저소득층 희망 장학금 등을 7천926명의 학생에게 69억5천여 만 원을 지원했다.

또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지역 인재양성을 목표로 강남인강, 메가스터디 수강권 지원, 나대용 융합 과학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이고 자랑스런 나주알기, 예절배움터 등 인격·인성 함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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