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민회,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8:45:11
  • -
  • +
  • 인쇄
도농교류 활동 참여 학생들, 관내 학교 방문 ‘진로멘토링’ 활동도 함께 펼쳐


[뉴스스텝] 음성군 농민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 명과 함께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6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 농민회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앞장서서 농촌 일손을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