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호정 고택 문화제 체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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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의 `21세기 인문학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곡성군, 제호정 고택 문화제 체험 `운영`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함께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제호정 고택에서 문화재청의 공모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다양한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옛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함허정에서 진행된다.

올해 4년차를 맞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우리 고택과 종갓집 속에 스며있는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호정 고택 프로그램에서는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개그맨 전유성의 21세기 인문학당’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또한 곡성지역 전통 판소리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풍류별곡’ 음악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마술쇼’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제호정 고택 청송심씨 가문에서 효예절을 배우는 ‘현대인의 효행’, 천연염색 체험, 섬진강에서 진행하는 ‘섬진강 줍깅’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올해 곡성 제호정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3일을 시작으로 4월 27일. 5월 11일, 25일, 6월 22일, 10월 19일로 1박 2일동안 총 6회 진행될 예정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곡성제호정고택체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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