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에‘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8:35:35
  • -
  • +
  • 인쇄
바가지요금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점검
▲ 전북자치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에‘총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 군산시와 합동으로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을 점검하고 불건전 행위 근절에 나섰다.

이날, 도는 ▲외식업, 숙박업 등의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 판매가격 외부 공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했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30여명과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추진 사항 등을 논의하고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도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불건전 행위를 강력히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여름 휴가철 도내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라며 “도내 관광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 및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 창작 역량과 AI 기술 융합 조명…‘포항시민AI영화제’ 성료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한 ‘포항시민AI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작 9편을 포함해 총 28편의 시민 창작 영화가 상영됐으며, 3일간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민이 직접 창작 주체가 돼 AI 기술 활용으로 누구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영화제 프로그램은 사전에 진행된 ‘A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대행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원-측정대행업체 간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측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정대기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14개소 대표

동부도서관,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53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효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수채화의 감성, 멋 글씨(캘리그래피)의 온기, 인공지능 동화의 상상력 등 3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김숙현 관장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