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24년 해외바이어초청 종합무역상담회 17일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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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31개사 해외 바이어초청, 도내 기업 대면 무역상담 주선
▲ 충북도,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24년 해외바이어초청 종합무역상담회 17일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수출유망기업 및 수출희망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매칭 ’2024년 충북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를’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국의 화장품, 농식품,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유력바이어 32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79개사와의 1:1 무역상담을 추진했으며, 바이어상담 236건 2,358만 달러, MOU 11건 610만 달러 체결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바이어초청 종합무역상담회는 수출시장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의 신규 시장 발굴 및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특히 바이코리아 상품 등록을 통한 사전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유력 바이어 발굴과 도내 참가기업수도 확대하여, 내실있는 수출상담과 향후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충북 소재 ㈜관주식품 신은석 대표는 “수출 초기 기업으로서 막연했는데 유력 바이어 초청 및 무역상담회 사업을 통해 충북도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되어 수출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향후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수출지원 시책 사업들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하여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수출바우처 지원, 수출자문관 지원, 인증 및 보험 지원을 통해 수출전략화 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주력산업 수출 촉진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해외무역전시회, 무역사절단 및 해외판매장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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