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85개소 집중 안전 점검 “재난‧사고 예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8:40:05
  • -
  • +
  • 인쇄
▲ 광산구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최초 보고회’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4월14일~6월13일) 기간을 맞아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85개 시설‧장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집중 안전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4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선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점검 신청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해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제방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구조적 결함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를 강화해 보수‧보강 등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광산구는 지난 9일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최초 보고회’를 열어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고의 안전 대책은 예방”이라며 “내실 있고 철저한 점검으로 취약 요소를 발굴해 해소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