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다산은혜교회, 민관협력 나눔사업 무료 법률 상담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8:45:37
  • -
  • +
  • 인쇄
▲ 남양주시 다산1동·다산은혜교회, 민관협력 나눔사업 무료 법률 상담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 다산1동과 다산은혜교회는 지난 16일 법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은혜교회 간 민관협력 나눔 사업의 하나로, 이날 해당 교회의 성도인 조성민 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갑작스러운 고소로 인해 너무 겁나고 막막했는데 꼼꼼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숨통이 조금 트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변호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법률과 거리가 멀었던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기복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다산은혜교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산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은혜교회는 지난해부터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매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 및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무료 법률상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