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7 1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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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 응암1봉사회 주관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달8일 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 응암1봉사회가 주관으로 ‘2023년 적십자 어버이날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달8일 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 응암1봉사회가 주관으로 ‘2023년 적십자 어버이날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50명을 주민센터로 초대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물꾸러미는 국수세트, 열무김치 1kg, 수건, 곰국, 햇반, 떡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어버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한적십자 응암1동 봉사회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직접 담근 열무김치는 다회용기에 담아 배부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일조했다.

허의숙 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 응암1봉사회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나혜숙 은평지구협의회장님과 열무김치를 담가주시고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작해주신 이숙자 응암1봉사회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러운 선물꾸러미를 어르신께 드릴 수 있어 기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께도 가정배달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갖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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