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시민의 발을 지킨 ‘서울시 메트로히어로 5+1인’의장표창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8:25:13
  • -
  • +
  • 인쇄
지난 8월 27일 지하철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로 발화가 발생했으나 용감한 시민의 헌신으로 초기 진압된 모범 사례를 치하
▲ 수여식 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의 단체사진 촬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어제(21일) 지하철 안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발화를 초기 진압하여 아무런 피해가 없게 만든 용감한 시민과 그간 전장연 등 특정 단체의 지속적인 불법 점거 및 폭행과 폭언 시위로 인해 신체적 및 정신적 고통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헌신한 지하철보안관들, 그리고 동료의 물리적 피해를 막음과 동시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을 경우에 승하차 받침대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안전패드를 직접 만들어 보급한 지하철보안관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을 통해 공로를 치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8월 27일 22시 30분경 동작역을 출발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열차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가 발화하며 화재가 발생할 뻔했으나, 발화가 시작되고 나서 곧바로 한 용감한 시민이 초기대응에 신속히 나선 결과, 아무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 열차와 승객을 안전하게 구했을 뿐만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된 용감한 시민, 이우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연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역사와 전철 안에서 크고 작은 게릴라성으로 불법 점거 시위를 하며 때때로 폭행과 폭언을 통해 신체적 및 정신적 고통을 수반시키는 전장연 등 특정 단체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본인의 자리를 지키며 전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헌신해준 지하철보안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헌신을 치하함과 동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 의원은 “사전에 미리 알고 효과적인 방진 등 대응책을 마련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정보를 미리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작전을 구축한 지하철 보안관 이 대리께 감사드린다.”며 사전 정보 취합과 효과적인 대응 작전을 통해 행정력 낭비 등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특히 동료 보안관의 물리적 피해는 물론 휠체어와 유모차 승하차 시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어 위험할 때 유용하게 받침대로 활용하는 패드를 직접 제작하고 보급한 지하철 보안관 이 대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하했으며, 다가오는 정례회를 통해 더욱 튼튼하고 유용성이 좋은 패드를 공식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까지 고려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최근 묻지마 폭행과 살인 등으로 타인을 위해 돕는 일에 서로 꺼리는 풍조가 있는데, 용감한 시민 이우석님은 이러한 풍조를 깨버리는 아주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2005년 11월, 승강장으로 열차가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에 선로에 떨어진 5살 아이를 신속하게 안고 반대쪽 빈 선로로 뛰어들어 구해낸 용감한 고교생이 떠오른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 의원은 표창 수여를 마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에게 “무엇보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보안관의 본래 목적은 시위 대응이 아니다. 전장연과 같이 불법 점거 시위를 지속하는 일은 반드시 우리 정치권에서 그만두도록 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우리가 보안관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최고의 답변이 될 것.”이라며 대응 방안 모색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지하철과 시민의 발을 지켜주신 든든한 안전화 같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보안관들과 용감한 시민 이우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메트로히어로 5+1 덕분에 오늘도 우리 시민은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예찬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칠곡군 대중제 골프장(4개소) 칠곡군민 그린피 할인 협약 체결

[뉴스스텝] 칠곡군의 4개 대중제 골프장이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대표자들은 지난 15일 칠곡군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아이위시 C.C가 참여했으며,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0,000원 할인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의회, 동천을 부산의 정주와 수변의 핵심축으로! 일하는 도시에서 머물고 살아가는 도시로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계속된 동천 수질개선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이제는 정주 인구를 배려한 도심의 활성화로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할 것을 주창했다. 부산시는 시 전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동천의 수질개선 사업

부산시의회 박종율 의원 5분 자유발언, ‘공공부터 민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 부산이 먼저 바꿉시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제도보다 현실에서 더 크게 막혀 있어, 부산이 먼저 의무고용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박종율 의원은 전국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률이 3.9%로 법정 의무고용률(3.8%)을 근소하게 상회하고 있지만, 실제 세부 지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