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8:20:24
  • -
  • +
  • 인쇄
2021년 평가 도입 이후 첫 ‘우수’ 등급 달성
▲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의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모두 탁월한 성적을 받아 94.5점의 높은 점수(광역자치단체 평균 85.3점)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도 개선을 위한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 분석, 도 대표 홈페이지 검색어 분석 등 데이터 분석과 분석결과의 정책 활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타 기관과의 데이터 공유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 결과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과학적인 행정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도입된 평가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도정과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여 분석하고, 충북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