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급식 관계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8:30:41
  • -
  • +
  • 인쇄
영양교사 등 학교 급식 업무 담당자 400여 명 참여
▲ 전북교육청, 학교 급식 관계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및 교육지원청 학교 급식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급식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 및 학교 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급식 위생관리와 해썹(HACCP) 작성법 이해를 통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원산지표시의 법적 요구사항과 관리방법 △Non-GMO 식재료의 정의와 중요성 △학교 급식 위생과 HACCP 관리 및 작성의 이해 등이다.

강사로는 최미진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팀장과 최정화 숭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올바른 원산지표시제 적용 및 유전자 변형으로부터의 안전한 식재료 사용의 필요성과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급식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급식에의 건강한 식단 제공 및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장성군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