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5:50:57
  • -
  • +
  • 인쇄
장흥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 장흥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뉴스스텝] 장흥군은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흥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연합회, 장흥초등학교 재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