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혹서기 노인일자리사업 근무시간 단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8:20:58
  • -
  • +
  • 인쇄
폭염대비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
▲ 무안군청 전경사진

[뉴스스텝] 무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위해 혹서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마을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595명)에게 안전 모자를 지급했으며, 혹서기(7월, 8월) 근무 횟수를 월 10회에서 7회로 변경하는 등 근무시간을 월 9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워크북) 및 폭염시 안내 문자 발송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무더운 시간대에 실외 활동 자제, 안전물품(쿨팔토시, 모자) 지급 및 읍면 순회 안전교육 실시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소통 돕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펼쳐

[뉴스스텝]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익히며 가정 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발달단계 이해 △긍정적 양육 태도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고성군 건의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 개선…포인트 충전 방식 도입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의 건의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으며, 경상남도가 이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로운 지급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매년 별도의 바우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해 농협 시군지부 방문 부담, 카드 관리 불편, 반

선비정신의 뿌리를 밝히다...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 성료

[뉴스스텝] 영주시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가 주관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려, 선비의 도시 영주가 지닌 정신적 유산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부용계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진사·생원 55현이 사마시 합격을 기념해 결성한 전통을 잇는 단체로, 현재까지 지역 선비정신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