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8:25:28
  • -
  • +
  • 인쇄
▲ 울산 남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주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첫째 주에는 주민들이 쉽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캠페인 홍보관이 운영된다.

9월 2일에는 남구보건소 1층 로비, 9월 3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태화강역 2층 대합실에서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공동으로 시민 대상 혈압·혈당 및 스트레스 측정, 퀴즈 이벤트 등 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구정 행사인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과 연계해 달동 동평공원에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본인의 자기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부터 시작된다.”며, “20대부터 수치를 관리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