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제2차 주민 소통의 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8:20:27
  • -
  • +
  • 인쇄
총괄기획가 및 전문가들,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 반영해 사업 방안 설명
▲ 서대문구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연다.

과거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홍제중심지구’는 부정확한 정보 혼재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위촉하고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례적인 참여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다양한 사업방식 및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주민 의견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 초 개최된 제1차 소통의 장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개진했다.

이번 2차 소통의 장에서는 총괄기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답변하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사업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소통의 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구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신뢰가 갔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추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을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해결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홍제지구중심 활성화 사업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멀티문자메시지(MMS)를 통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받기 원하는 주민은 소통창구 [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