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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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전시작품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
▲ 전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2024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도시 서울 이야기), 매력도시 서울(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 이야기)과 연계된 주제를 담은 전시작품 및 프로그램 기획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1월 19일 00시부터 2월 18일 24시까지이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 및 전시계획서(지정양식)와 포트폴리오(자유양식)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전시작(예비작 2건 별도)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작가에게는 창작대가 및 제작지원비 지급(200만원), 전시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올해 5월부터 12월 내에 기간을 협의하여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심사는 공공예술성, 전시계획의 구체성,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선정 결과는 2월 29일(목) 하늘광장 갤러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연계하여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도에는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 권혜현 작가의 ‘점(Dot)으로 바라본 도시’, 계정권 작가의 ‘그래픽 레코드 01_서울’, 개그림(장유경) 작가의 ‘강아지 이야기’가 전시됐다. 또한 민화 부채 만들기, 도자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 바 있다.

조성호 서울시 총무과장은 “시민들과의 동행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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