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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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부위원장,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 지원…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 앞장”
▲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 참석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16일 남양주시 별내동 822-11 일원에서 열린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해 별내 노인복지관이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중심이자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남양주시 관계자, 노인회,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별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관 건립의 첫 삽을 함께 떴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별내동 822-11 일원 2,43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33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등 종합 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별내노인복지관은 남양주시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해소하고, 여가·건강·돌봄·사회참여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 만큼,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완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이제는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만큼, 시공 과정에서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완성도 높은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별내 노인복지관을 어르신 친화형 복지시설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통합 복지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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