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지금 신고하세요! 자진신고하면 추가징수 면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8 18:10:35
  • -
  • +
  • 인쇄
고용노동부, 11.9.~12.31.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하반기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급여와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고용보험사업 전반의 부정수급에 대한 자진신고와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추가징수를 면제받을 수 있고, 부정수급을 제보하면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진신고는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신고하고, 조사 과정에서 부정행위 사실을 성실히 밝힌 경우에 인정된다. 실업급여 및 모성보호급여는 추가징수가 면제되며,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추가징수 면제와 함께 부정행위의 정도·동기·결과 등을 고려하여 지급제한기간을 최대 3분의 1까지 감경할 수 있다. 다만, 공모형 부정수급 등은 자진신고에 따른 혜택에서 제외되며, 최근 3년간 부정수급 처분 이력이 있는 경우 등에도 혜택이 제한된다.

부정수급 제보자에게는 적발 및 반환명령 실적 등을 바탕으로 부정수급액의 20~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실업급여는 최대 500만 원(사업주 공모 시 5,000만 원), 모성보호급여는 최대 500만 원,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집중신고기간 중 자진신고 및 제보는 고용24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우편·팩스·전화로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같은 기간 ‘2026년 하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동일사업장에서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반복 수급한 사람 중 허위 이직신고 등이 의심되는 사례 ▴실업급여 수급 중 실업인정일에 해외 출국한 사람 중 대리 실업인정 등이 의심되는 사례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부정수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반복수급이나 해외체류 사실만으로 부정수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이직 경위와 실업인정 신청 주체, 재취업활동 여부 등 개별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부정수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특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신고와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여 고용보험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적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반복수급은 임시직 비중이 높은 우리 노동시장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라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고용불안정에 놓인 취약 노동자에 대한 보호는보다 두텁게 하되, 제도를 악용하고 지원금을 부정수급하는 행위에는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알뜰한 장보기, 풍성한 혜택! 전통시장으로 장 보러 가요!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전통시장 장 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 및 각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가을철 관광행사와 김장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

“신화의 국화동산”…함평군,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폐막

[뉴스스텝] 형형색색의 국화와 신화 속 신비로운 풍경이 어우러진 전남광주 대표 가을 축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8일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향대전은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신화의 언덕’, ‘말하는 나무’, ‘물의 여신’ 등 신화 속 풍경을 형상

산업통상부, 한류 열기 타고 K-소비재, 대양주 시장 공략한다

[뉴스스텝] 전 세계적인 한류의 열풍을 K-식품, K-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로 확산시키고 양국의 경제・문화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2026 한류박람회”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직무대행 김창국)와 함께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KB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