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 치매치료제 복용환자에 연 36만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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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만원 실비 지원…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 실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60세 이상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상병코드 F00~F03, G309 등) 중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사람이다.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함으로써 치매환자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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