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올해 첫 전국대회서 쾌조의 스타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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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 눌러
▲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승리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선수들과 박찬숙 감독(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 및 응원단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66대 32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청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1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2:9로 시작해 2쿼터까지 34:18, 3쿼터까지 49:30, 4쿼터 최종 스코어 66:32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가드 이소정 선수가 12점을 기록했으며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와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각각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출발을 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인 12일 오후 2시 사천시청, 일요일인 13일 오후 1시 김천시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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