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정의 달 마무리하며 연이은 장학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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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자동자전문정비사업조합 함양지회 100만 원, 서하 광명선원 법정 스님 100만 원, 팔령초등학교 제27회 동창회 200만 원
▲ 함양군, 가정의 달 마무리하며 연이은 장학금 기탁

[뉴스스텝] 함양군은 29일 경남자동자전문정비사업조합 함양지회(지회장 정용주)에서 100만 원, 서하면 광명선원 법정 스님이 100만 원, 팔령초등학교 제27회 동창회(회장 김봉현)에서 200만 원을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경남자동자전문정비사업조합 정용주 지회장 등 회원들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매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서하초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광명선원 법정 스님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을 지역 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팔령초등학교 제27회 동창회 김봉현 회장 등 회원 5명도 함양군을 방문하여 “후배들의 학업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양군 장학회에 보내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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