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사업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7:40:29
  • -
  • +
  • 인쇄
전주시, 11일 현장지원센터 개소식·도시재생사업 본격적인 시작 알려
▲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사업 본격화

[뉴스스텝]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이끌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11일 덕진권역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서 소영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덕진동 주민자치위원장, 전북대 상인회 소속 상인,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시가 지난 2021년 경제기반형 유형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 마중물사업 예산 517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구도심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구역 내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현장지원센터에는 서성원 센터장을 비롯한 3명이 상시 근무하게 되며, 사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사업 시행 과정을 총괄·조정하는 등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게 된다.

특히 센터는 △거버넌스 기반 아이디어 실증 단지 구축(G-Town) △친환경 스마트 거리 조성 △창업 문화거리 조성 등 9개 마중물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모아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도시재생 주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덕진권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횡성군,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공모 최종 선정

[뉴스스텝] 횡성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이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조성하는 농촌특화지구를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상호 기능보완이 가능한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 지원하여 공간 재

울산시,‘신태화교’낡은 길 벗고 새 길로 새 단장

[뉴스스텝]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신태화교 교면포장공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태화교 구조물의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공사 구간은 신태화교 연장 440m로 4개 전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 부분 보수도 시행한다.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안동시, 영가헌에서 만나는 민화의 아름다움

[뉴스스텝] 안동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웅부공원 내 전통 한옥 ‘영가헌’에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려시대 관아 건물을 복원한 영가헌은 2002년 완공된 이후 특별한 행사 시에 한시적으로 개방돼 왔다. 지난해 서각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주요 시설 정비와 방범 시설 확충을 마쳐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이번 전시에는 십장생도, 연화도, 황계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민화 작품 3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